HoloLens를 이용한 MR Contents(융합현실 콘텐츠) 구현

HoloLens(홀로렌즈)

-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혼합현실 기반 웨어러블 기기

- 완전한 가상화면을 보여주는 가상현실(VR, Virtual Reality)이나 제한된 화면에서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덧씌우는 증강현실(AR, Augmented Reality)과 다르게 현실 화면에 실제 개체의 스캔된 3D 이미지를 출력하고 이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게한 융햡현실(MR, Mixed Reality) 기술을 사용한다.

- 즉, VR의 장점인 가상의 환경에 대한 몰입, 현실감과 AR의 장점인 현실과 가상의 상호 작용을 더한 기술이 MR이다. 

 

 

홀로렌즈를 이용한 콘텐츠 구현

- VR 연구실, VIZINF에 있을 때 개발한 콘텐츠

- Unity를 개발툴로 사용하여 앱을 빌드하고 홀로렌즈를 통해 실행(Unity는 VR/AR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 형태로 관련 라이브러리를 지원한다)

- 홀로렌즈에서 현실과 가상물체의 상호작용은 대부분 제스쳐 인터페이스 통해 이루어진다.(손가락을 접었다 폈다하는 Air Tap, 손을 오므렸다 펴는 Bloom, 등등..)

- 홀로렌즈에는 Spatial Mapping이라는 특수한 기능이 있는데, 주변 환경을 스캔한 후 가상의 Polygon Mesh를 만든다. 즉,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위치를 인식하고 그에 따른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한다.

 

- 주변에 있는 하얀색 그물 망들이 Spatial Mapping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되는 Polygon Mesh들이다.

 

- 결국 뼈조각 맞추는 게임....? 좋게 말하면 상호작용 콘텐츠라 할 수 있다😦

 

HoloLens Academy

- 홀로렌즈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으면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HoloLens Academy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.

- 홀로렌즈 개발자들을 위한 자습서로 기본적인 튜토리얼과 홀로렌즈 개발을 위해 제공되는 툴킷의 사용법을 알려준다.

 

홀로렌즈, MR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

- 처음에는 신기하지만,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하드웨어가 가진 여러 한계가 보였다.

- 좁은 시야각, 장시간 착용 시 느껴지는 어지러움이나 답답함, 밝은 환경에서 선명하지 않은 가상 물체, 과도한 랜더링 시 버퍼링 현상 등등 홀로렌즈뿐만 아니라 이 분야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일 것이다.

- 하지만, 기술이 계속해서 발전하다보면 많은 부분들이 개선될 것이고 결국 스마트폰처럼 사람들의 삶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.

-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제공해주는 라이브러리와 툴을 이용해 게임을 만든 수준에 그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.